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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셀프 / 셀프 인테리어를 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게 접착제입니다. 초보자 입장에서는 수많은 접착제에 종류로 인해 많이 당황할수 있는데 이를 정리 사려고 합니다.

 

접착제를 잘 사용하면 많은 공정을 보다 손쉽게 할수 있고 적재 적소에 적합한 접착제를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못된 접착제를 사용하게 되면 시공이 제대로 되지 않고 시공된 후에 큰 사고로 이어 질 수 있습니다.

 

단열제 씰링 접착제

단열제 씰링 접착제는 주로 콘크리트 면에 스티로폼 / 아이소핑크 / 목재 / 석고보드 등을 접착하게 만드는 접착제 입니다. 아파트 리모델링시 내장재를 접착할 때 사용하게 됩니다. 사용할 때는 반드시 습기나 먼지를 제거 하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라픽스

세라픽스는 타일 접착제 입니다. 흔히들 세라픽스를 빠데/퍼티와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반드시 세라픽스는 타일을 접착하는 경우에만 사용해야 됩니다. 

 

빠데 / 퍼티

 

빠데 / 퍼티는 엄밀히 이야기하면 접착제 보다는 마감재에 해당됩니다. 조인트 부분에 도장을 할 경우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퍼티는 도배 / 몰딩을 제거한 후 콘크리트 면이 마모되거나 움푹 페인 부분을 퍼티로 마감하게 됩니다. 

우레탄 폼

우레탄 폼도 접착기능이 있지만 주로 충전제와 접착하는 부분에 사용됩니다. 하나 유의해야 될 부분은 방음, 단열에는 효과가 있지만 방수효과는 전혀 없습니다. 주로 시공시 움푹 페인곳이 있을 때 콘크리트로 시공하기에는 양이 적을 경우 우레탄 폼을 이용해서 마감을 하곤 합니다. 특히 저는 윗층에서 발생하는 층간 소음을 잡기 위해 사용했는데 효과가 아주 탁월 합니다. 이 방법에 대해서는 추후에  리포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실리콘

실리콘은 참 많이 사용하는 접착제 입니다. 흔히들 화장실 및 외부 샷시에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이유는 높은 방수성 때문입니다. 하지만 방수성 뿐만 아니라 아주 높은 접착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접착용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그렇지만 주의해야 될 점은 굳혀지는데 오랜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글루건을 같이 이용하면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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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셀프 인테리어 중 처음 시작하는 부분이고 가장 중요한 부분인 철거 입니다.

 

먼저 철거는 2가지로 나눠지게 됩니다.

 

첫째, 시공업자가 진행하는 철거. 예를들어 싱크대 설치 업체에서 옵션으로 들어가게 되는 싱크대 철거가 될수 있습니다.

 

둘째, 철거전문 업체가 진행하는 철거. 예를들어 인기통에서 섭외한 철거

 

일단. 시공업자가 진행하는 철거는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보통은 업체에서 진행을 하게 되고 특히나 추후에 본인들이 와서 추가로 작업을 진행해야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구태여 신경쓰지 않아도 잘 진행되게 됩니다.

 

문제는 철거전문 업체를 통해 진행되는 철거입니다. 철거를 진행할 때 비용은 크게 철거, 미장(콘크리트), 폐기물 처리로 나눠서 진행이 되고 보통 하루에 진행이 됩니다. 따라서 모든 작업은 철거하는 비용에 포함이 됩니다.

 

비용을 절감하는 포인트는 먼저 크게 힘들이지 않고 철거 할 수 있는 부분 (전등, 문짝, 커튼, 블라인드 등)은 모아놓고 폐기물 처리 비용만 청구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타일 철거 같은 위험하고 힘든 부분은 전문가들에게 맡기는게 좋습니다.

 

또한 철거를 진행하게 되면 소음이 많이 발생하고 아파트 공용복도가 많이 더러워지게 되니 이에 대한 대비책 (보양, 청소)도 잘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일단 제가 진행한 철거작업을 기준을 중요 포인트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철거 작업

  • 준비물 : 보양제 (플라스틱, 아파트 면적을 기준으로 넉넉하게 주문필요), 종이테이프, 청소도구, 종량제 쓰레기 봉투
  • 사전작업 
    • 철거할 내역 정리 : 철거업체 진행 , 시공업자 진행 , 셀프
    • 철거업체 선정 
    • 철거 일자 : 시공업자가 진행하는 철거와 철거업체가 진행하는 철거는 날짜를 다르게 해서 진행 필요 (시공업자가 먼저 진행하는 것이 일정상 유리합니다.)
    • 셀프 철거 
  • 사후작업
    • 화장실 2차 방수
    • (주방)벽 보강

이렇게 정리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셀프철거, 화장실 2차방수, (주방)벽 보강 입니다. 사실 이 부분에서 철거 비용을 아낄 수가 있습니다.

 

셀프철거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전등, 블라인드, 커튼 등을 미리 철거 해 놓고 폐기물 처리만 하게 되면 비용을 많이 줄일수 있습니다.

 

(주방)벽 보강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주방 타일을 철거하게 되면 외벽과 맞닿는 부분이 보통은 스트리폼으로 마감이 되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방수 석고 보드로 마감을 한 후 타일시공을 해야 됩니다. 그래야 타일로 마감을 해도 타일벽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이 부분도 시공을 맡기게 되면 비용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방수 석고 보드와 석고보드용 본드만 있으면 손쉽게 시공을 할 수 있습니다. 간략하게 설명하면 간단하게 석고 보드용 본드를 바리고 아래 부터 석고보드를 붙이고 굳을 때 까지 기다려야 됩니다. 그 이후 사포를 이용해서 샌딩을 해주게 되면 됩니다.

 

주방벽 보강 전

 

 

주방벽 보강 후

화장실 2차 방수도 중요합니다. 타일이 이미 덧방이 된 경우에는 타일을 철거해야 시공 후 안전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럴경우 화장실 방수를 튼튼히 해 주어야 누수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물론 타일철거를 할 경우 철거 업체에서 1차 방수 시공을 진행하게 됩니다 (실제로 한번 확인을 하는게 좋겠죠)  1차 방수 이후 방수가 굳을 때까지 보통 3~4일이 소요됩니다. 이후에 2차 방수를 진행하게 되면 보다 방수를 완벽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고뫄스라는 수용성 아스팔트 방수제를 사람의 가슴 높이 까지 1~2번 정도 칠해 주면 보다 완벽하게 방수를 할 수 있습니다. 

2차 방수 후
2차 방수제 고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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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제가 시작한 반셀프 인테리어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셀프 인테리어의 시작은 입주민 동의서 받기 부터 시작이 됩니다.

 

저희는 이 부분은 대행업체를 통해서 진행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을 면대면으로 만나서 진행하는게 껄끄럽고 이웃세대를 만나서 진행하는 부분이 어렵기 때문에 대행업체를 통해서 진행했고 다만, 저희 공사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는 옆, 위에 세대분들한테만 정성어린??? 선물을 드리고 진행을 했습니다.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면 혹시나 베란다 확장공사 등 구조변경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구청에 신고해야 하는 절차가 있기 때문에 대행업체를 이용하면 손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용한 대행 업체 입니다. ^_^ 

 https://blog.naver.com/teriorhelper/221569549476

 

인테리어 동의서 _ 대전 서구 월평동 황실타운 입주민 동의서

대전 서구 월평동 황실타운 인테리어 동의서#황실타운 입주민동의서#월평동 황실타운 관리사무소​​​​by...

blog.naver.com

다음은 공사준비 단계입니다.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준비를 잘해야 문제없이 공사가 진행이 될 수 있을겁니다.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되는지 한번 체크해보겠습니다. 

 

  • 청소도구 : 공사가 종료하면 아무래도 복도 및 현장이 더러워 질수도 있습니다. 이를 대비해서 청소도구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물걸레 마대나 빗자루는 반드시 필요하며 종량제 봉투(100L)와 폐자제 마대(구청문의)를 준비 해 놓고 공사가 끝나고 정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 담당 시공업자에게 뒷정리 및 쓰레기 처리까지 진행할 것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죠
  • 간식 : 사실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아무래도 아침부터 공사가 진행되다 보니 아침도 거르고 오시는 분들도 많고 시공업자에 따라 점심도 안먹고 빨리하고 가려고 하시는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식을 잘챙겨 드리는게 중요합니다. 제 경우에는 뚜껑이 있는 리빙박스를 준비해서 공사현장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했습니다. ^^ 
    경험상 시공업자 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간식은 얼음물, 캔커피, 초코파이, 삶은 달걀 등이 었습니다.
  • 자재구입 : 자재구입은 시공업자 선정시 리스트업을 잘해 두어야 합니다. 시공업자별로 선호하는 것이 있고 직접구하기 힘들 경우에는 시공업자에 부탁을 해야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더욱이 집에 공간이 제한적인 만큼 한꺼번에 자제를 다 구입할 수 도 없는 만큼 미리 리스트업을 해놓고 배송일자와 사용되는 시점을 잘 스케줄링 해야 됩니다. 보통 철거후에 자재들을 배송해서 거실에 쌓아놓고 시공을 진행하게 됩니다.
  • 진행상황판 : 작업을 하기 전 벽면에 아래 사진과 같이 해야될 작업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래도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실수가 있을 수 있고 시공후 체크리스트를 일일이 들고 다니기도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보이는 벽면에 상황판을 적어놓고 시공이 종료될 때마다 체크를 하게 되면 공사 진행사항 까지 한눈에 파악 될 수 있어 1석2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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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인기통 (인테리어 & 기술자 통합모임)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인기통은 가장 쉽게 인테리어 기술자를 섭외 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네이버 카페에 해당사이트가 있고 카페를 통해 인테리어 기술자들과 연락해서 일정을 잡고 시공을 하면 됩니다.

 

사이트는 아래의 화면과 같습니다.

 

 

 

주소 : https://cafe.naver.com/0404ab

 

인기통(인테리어,리모델링)목수,도배,... : 네이버 카페

인기통은(인테리어 & 기술자 통합모임)의 줄인말입니다.기술자와 직거래하면 15~30%는 절약할수 있습니다

cafe.naver.com

취급하는 분야는 철거/설비/미장/폐기, 목수, 마루, 도배, 타일/욕실/대리석, 장판/데코타일/카페트 , 씽크/가구, 창호/샷시 , 전기/조명/소방, 페인트/방수, 커텐/홈페션, 청소/코팅/연마, 기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카페는 반셀프 인테리어를 하고자 하는 일반인보다 인테리어 사장님들이 분야별 기술자들을 쉽게 구하기 위한 사이트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지간한 분야는 다 커버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마음만 먹으면 이 사이트를 통해서 쉽게 인테리어를 진행할 수 도 있겠죠 

 

그렇지만 말씀드리듯이 모든 부분을 인기통에서 하게 되면 공정간 일정을 잘 조율해야 되니 잘 판단해서 진행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저는 인기통을 통해서 진행한 부분은 철거, 타일, 도기세팅, 전기, 커텐을 시공했습니다. 사실 이렇게 정한 이유는 공사 자체의 난이도도 난이도 이지만 들어가는 공구 측면이나 육체적인 작업 강도가 너무너무 힘들기 때문에 이렇게 정해서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럼 ... 인기통에서 기술자분들을 섭외할 때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 주의사항들을 소개하겠습니다.

 

1. 정확한 공사범위 설정 

인기통에서 진행되는 공사자체가 백화점이나 인터넷에 판매하는것과 같이 정찰제로 정해져있지 않다 보니 내가 원하는 시공부분에 대한 이해가 시공업자와 원할하게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이상한 방향으로 시공이되서 내가의도 하지 않는 방향으로 결과물이 나올수 있겠죠. 가급적이면 시공하고자 하는 부분을 정확하게 그림으로 그려서 시각적으로 협의가 되어야 되고 이러한 내용은 문자나 카카오톡을 통해 공유해서 추후 문제가 될 소지를 만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공사전 필요한 준비물이나 공사 이후 폐기물에 대한 처리, 공사후 뒷정리까지 꼼꼼이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대금 지급에 대한 방법 

대부분 시공업자들이 일당으로 대금을 받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협의가 필요합니다. 물론 당일로 끝나는 공사는 상관없지만, 타일, 목공, 전기같은 공사가 크게 들어갈 경우 2~3일짜리 공사도 생길수가 있죠 그런 경우에는 미리 말씀을 드려서 각 공사비를 N분의1에서 공사가 끝나고 시공상황 체크후 지급하고 잘못된 부분은 꼼꼼히 체크해서 바로 고쳐질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

 

3. 공사 후기 및 게시글 확인

이 부분은 주관적일수도 있는데 처음만나는 기술자이고 이분들의 능력이나 포트폴리오가 없기 때문에 카페에 올라오는 후기글이나 기술자 분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카페에서 활동했는지를 파악하고 시공업자를 선택하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4. 기술자 간 의사소통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어려우면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집이라는 매개체로 모든 공사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공사라도 지연이되거나 문제가 발생하면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목공-전기-타일-도배 등 모든 시공의 마감이 다른 공사의 시작과 연결되는 만큼 시공업자와 상담시 이 부분에 대한 논의를 차근차근하고 이 또한 문자나 녹음을 통해 기록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팁은 혹시나 시공중에 문제가 생겨서 인폼이 되어야 할 때 내가 기술적인 지식이 모자르거나 하게 되면 직접 연결 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수 있겠죠

 

5. 하자보수에 대한 소통

이런일은 없어야 되지만 사람인지라 시공에 하자가 생길 수 있고 하자에 대해서는 반드시 A/S가 들어가야 됩니다. 이런 경우에 대비한 의사소통이 되야 됩니다.

 

이렇게 제가 인기통을 이용하면서 얻은 팁들을 공유해드렸습니다. 모두 성공적인 반셀프 인테리어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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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셀프 인테리어 시 가격의 메리트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직접 시공하는 부분을 넣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셀프 인테리어를 하는 일반인과 전문가의 차이는 기술력, 경험 등 많은 요인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장비 부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사실 셀프인테리어를 하면서 느껴지는 부분은 과연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나 입니다. 실제로 전동공구 및 수공구의 가격은 상당히 고가인 경우가 많고 일부 동사무소를 통해 대여가 가능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장비를 대여할 수 가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충분하지 않겠죠

 

 

그래서 간단한 공구를 통해 인테리어 시공의 일부분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 하고 추후에 제가 직접 시공한 내용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 노후 콘센트/스위치 교체 (난이도 : 하)

 시공 시점 : 도배 전 콘센트/스위치 제거 도배 이후 콘센트/스위치 시공

 실제로 콘센트 시공은 매우 쉽게 할 수 있는 부분 입니다. 요새는 디자인 콘센트라고 해서 메탈, 무광 느낌의 콘센트도 많이 있죠. 여기서 주의할 부분은 2가지 입니다. 첫째, 전기를 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차단기를 내리고 시공을 하셔야 됩니다. 그 다음 2구 이상의 콘센트를 시공할 경우 반드시 직전의 사진을 미리 찍어 주신 다음에 그대로 시공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해야되는 이유는 전기에 대한 감전 문제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차단기를 내려야 되고 그리고 2구 이상의 콘센트는 전기에 대한 지식이 있는 경우에는 손쉽게 배선 작업을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는 분들은 어렵기 때문에 이 부분에 신경을 써 주시면 될 겉 같습니다. 

 

- 빠데  / 샌딩 시공 (난이도 : 중)

  시공 시점 : 철거 작업 이 후

  빠데는 사실 인테리어 샵에서 자주 Skip 하는 부분 입니다. 왜냐하면 이 작업은 밑에 숨어 있는 작업입니다.  사실 이 부분은 추후 별도로 Post를 하겠지만 중요한 부분이라 한번 짚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빠데를 시공해야 되는 부분은 크게 2가지 부분입니다. 도배 제거 한 부분과 몰딩/걸레받이 제거 부분입니다. 특히 오래된 아파트인 경우 일수록 빠데에 필요성은 높아 집니다. 실크도배와 몰딩 / 걸레받이를 제거하게 되면 콘크리트 부분이 떨어지거나  부서지는 부분이 발생하게 됩니다. 보통 이런 경우 마감이 깔끔하게 나오기 위해서는 빠데를 해서 비워진 부분을 매꾸고 샌딩을 해서 평탄화 하는 부분이 필요합니다.

 

- 화장실 2차 방수 (난이도 : 하)

  시공 시점 : 화장실 철거 후 다음 

  화장실을 철거 하게 되면 보통 철거 업체에서 1차 방수를 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보다 확실한 방수를 위해서는 2차방수를 해야되지만 1방수가 굳혀지는 일수가 3~4일 정도가 들어가고 2차방수 후에도 3~4일 정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생각보다 일당비가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2차 방수는 직접하는게 훨씬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2차 방수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저 ... 버리는 붓과 통을 갖고 고뫄스 라는 2차 방수액을 성인 가슴 높이까지 발라주시면 됩니다. 그런데 유의할 부분은 배수구로 뚫어놓은 부분에 액이 들어가는 것은 충분한 보양으로 막아야 됩니다.

 

- 폐자제 처리 (난이도 : 하)

  시공 시점 : 바로바로 

  폐자제 처리 하는 방법은 특히 반셀프 인테리어를 하는데 많이 하게 되는 부분이고 시공업자와 잘 협의가 되면 굳이 제가 해야될 경우도 없죠 특히 건축폐기물은 일반 종량제 봉투로 버리면 절!!!대!!! 안되고 각 동사무소에 문의해서 건축물 폐기 마대를 구매해서 처리방법을 준수해서 버리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LED 전등 시공 (난이도 : 상)

  시공 시점 : 도배 이후

  LED 전등 시공은 생각보다 어려울 수도 쉬울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떤 전등을 시공하느냐가 핵심입니다. 특히 낮은 천고의 높이를 갖고 있는 아파트에 경우에는 면등을 시공하게 되는데 이 LED 면등은 시공하기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기존의 전등은 브라켓으로 시공을 하기 때문에 중심 및 시공이 매우 편리합니다. 그렇지만 면등은 석고앙카를 이용해 시공하기 때문에 중심선을 잡기 어려워 2인 시공을 권유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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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생애주기 별 자가 구입방법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물론 이 내용은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이니 참고로만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요새같이 집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어오르고 있는 이 때 제가 집을 구입한 방법과 여러 사람들의 방법을 종합해서 케이스 별로 정리를 간단하게 해보겠습니다. 

 

- 청약 

가장 쉬운 방법이지만 어쩌면 가장 어려운 방법일 수 도 있습니다. 다들 잘아시겠지만 청약은 포인트를 만족시키기가 너무 어렵고 또한 추첨이라는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크게 다루지는 않겠습니다.

 

- 결혼준비 기간

결혼 준비를 하시는 분들은 잘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20대 후반 부터 30대 초-중반에서 가장 큰 자금을 다룰수 있는 기간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결혼준비 기간의 집을 구매할 수 있나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인 방법은 갭투자 방법을 따르게 됩니다. 통상적으로 결혼준비는 최소 3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걸리게 됩니다. 

 

그럼 어떻게 하냐... 결혼준비를 바꿔서 생각하면 자가구입 가능 기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비 부부간의 합의하에 자가 구입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아파트 매매 물량 중에는 전세가 현재 살고 있는 집들이 있습니다. 보통 이런 매물들이 급매라는 이름으로 나오게 됩니다. 

 

전세를 내놓은 집주인이 갑자기 급전에 필요해서 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요새 같이 갭투자가 많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이런 물량은 더 많을 수 있겠죠 또한 이런 매물일 경우 집값의 흥정 또한 될 가능성도 많이 있겠죠. 

 

그렇게 집을 구매 해놓으면 나머지는 살면서 채워넣는 방법으로 결혼 준비를 할 수 있겠죠. 사실 이 방법을 많은 사람들이 선호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이 방법이 결혼생활 시작과 동시에 자가구매를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거 같아서 적어보았습니다.  

 

 

- 전세에서 자가로

전세를 살고 있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집주인으로 부터 살고 있는 집을 그대로 매매하는 방법입니다. 이럴경우 이사비용 및 기타 비용을 최소한으로 줄여서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물론 이 경우에는 전세 계약 전 집주인에 대한 디테일한 이해와 부동산 중개업자의 총평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2년 동안 살아온 집을 매매하는 거라 집에 대한 만족도 또한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또 다른 방법은 전세를 살고 있으면서 집을 구매하는 방법입니다. 이것 역시 첫번째 말씀드린 결혼준비 하는 기간에 집을 구매하는 방법과 유사한 방법입니다. 통상적으로 전세자금 대출과 주택담보 대출을 비교했을 때 주택담보 대출이 훨씬 부담이 많이 됩니다. 전세자금 대출은 기본적으로 이자만 내는 방법으로 운용이 가능하지만 주택담보 대출은 원리금을 동일하게 상환해야 된다는 부담이되죠. 

 

사실 이 방법의 대 전제는 집값이 내 월급보다 빨리 오르니 집은 빨리 사는게 좋다 라는 조건에 동의한다면 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최대한으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다음에 유휴 자금력을 바탕으로 집을 구매하는 방법입니다. 이럴경우 전세 자금 대출을 주로 갚아 나가게 됩니다. 다시말해 이자만 갚아나가는 구조로 대출을 바꿔지게 됩니다. 이를 통해 2년이라는 시간을 벌게 됩니다. 그리고 2년 후 자신의 재산 및 재무 상태를 비교 해서 집에 입주여부를 정하게 됩니다. 

 

이게 어떤 이득을 주게 되는가 하면, 2년 후의 집 값은 2년 전 보다 많이 오르기 때문에 상대적인 이득을 얻게 됩니다.

 

이상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집을 구매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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