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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에서 작업을 하다보면  명령어 사용법을 몰라서 당황할 때가 있는데... 이때 사용하면 좋은 명령어가 바로 man 입니다.

 

man은 윈도우에서 보면 help(F1 key)와 같습니다. 모르는 명령어의 다양한 옵션과 사용예제가 나옵니다.

 

그렇지만, man을 보다 잘 사용하면 더 쉽게 많은 일을 할 수 있어서 사용법에 대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man 명령어에는 Section이라는 개념이 존재합니다.

 

전통적으로 유닉스에서는 총 8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리눅스의 메뉴얼은 9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man의 Section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섹션번호

 섹션설명

 1

 실행 가능한 프로그램 또는 쉘 명령

 2

 시스템 호출 (System call)

 3

 라이브러리 호출 (프로그램에 포함된 함수들)

 4

 특별한 파일 (주로 /dev에 포함된 디바이스 파일들)

 5

 File Format 및 규칙 (/etc/passwd 같은 파일)

 6

 게임

 7

 기타 (매크로 패키지나 규약 같은 내용)

 8

 시스템 관리자를 위한 명령 (보통은 root 사용자를 위함)

 9

 커널 루틴 (표준 아님)

 

CUI(터미널)환경에서 유닉스 및 리눅스 환경에서 프로그램, 함수, API, 특수 파일 같이 운영체제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 담고 있다. 인터넷이 지원되지 않더라도 API 함수의 사용법, 파라메터 같은 세세한 내용이 담겨 있기 때문에 유용하다.

그리고 혹시 버전별로 사용법이 다른 명령어가 있을 경우, 맨 페이지는 현재 시스템에 설치된 바로 그 버전의 문서를 제공하기 때문에 현재 설치된 버전에 맞는 옵션 조합을 찾아내고자 할 때는 맨 페이지가 유용하다.

일단 가장 쉬운 printf 등으로 시작하여, 점점 복잡한 함수들을 찾아 보는 형태로 접근하도록 하자. 당신의 프로그래밍 능력을 확실히 향상시켜 줄 것이다. 아 물론 프로그래밍을 이제 입문하는 사람은 맨 페이지보다는 책이 낫다.


단점


MSDN 생각하고 맨 페이지 열람하다간 멘탈이 나갈 수 있다.

검색이 자유롭지 않다. 또한 모든 게 고정폭 터미널 텍스트로 표기되고 색상도 단색이라 UI가 썩 좋지 않다. 그래서 요즘은 구글 검색으로 사용법을 찾아보는 게 더 편하다. 

그리고 모든 명령어가 맨 페이지를 제공하는 게 아니다. 서드 파티 명령어들은 아예 구글 검색으로만 매뉴얼을 열람할 수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4] info 명령이 이 경우에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구글검색으로 찾아내는 정보에는 예제가 포함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명령어를 처음 사용하는 경우에는 맨 페이지는 썩 좋은 선택은 아니다. 대체적인 사용법은 아는데 몇몇 옵션이 기억나지 않을 때 빠르게 열람하는 용도가 가장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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